문체부는 합동조사반이 대한체육회 관리감독 사항인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규정 위반과 국가대표 훈련 내용의 허위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합동조사반은 국가대표 훈련비 집행과 대한승마협회 운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특별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한승마협회는 현재 검찰의 수사도 받고 있다. 박상진 대한승마협회장은 12일과 16일에 두 차례에 걸쳐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승마협회도 8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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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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