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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하만 카돈' 최고급 오디오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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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하만 카돈' 최고급 오디오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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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삼성전자가 8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오디오·전자 장치 기업 하만을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출시될 갤럭시 S8에는 하만 카돈 고급 오디어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판드로이드에 따르면 박종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하만 오디오를 오는 2018년 출시되는 갤럭시S 시리즈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환 부사장은 "하만 인수를 완료하는데 이사회 등 시간이 걸리고, 그후에는 비즈니스 시너지를 증가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우리가 갤럭시S 시리즈에 하만의 오디오를 적용한다면 첫 번째 모델은 2018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의 하만 인수는 이 거대 기업이 자동차를 직접 만들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지만, 삼성은 이를 부인했다.
삼성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커넥티드 카 솔루션의 앞서가는 공급자 역할에 더욱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하만이 공급 체인 계열사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우리 고객사가 완성차 업체다. 고객사가 하는 사업에 진출하지는 않는다"면서 "하만 인수 자체가 완성차 시장에 가지 않겠다는 증거로 봐 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하만과 1차로는 전장부품 분야에서 협력하지만 장기로는 오디오와 비디오 솔루션을 융합,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CCTV 시장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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