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고3 수험생 대거 스마트폰 교체
중저가폰->최신 프리미엄폰
갤S7 55%, 아이폰7 35%, V20 10%
갤S7 흥행은 블루코랄, 갤S7엣지가 60%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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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지난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거 스마트폰을 교체하러 나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 및 '갤럭시S7엣지'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삼성 갤럭시S7 시리즈는 전체 프리미엄폰 판매량 중 55% 가량을 차지했다. 아이폰7 시리즈는 약 35%, 나머지 10%는 LG전자 V20 등이 가져갔다.


실제로 지난 19일 홍대입구에 있는 한 휴대폰 대리점 관계자는 "수험생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중저가폰보다 고가폰이 인기가 좋다"며 "갤럭시S7엣지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수요를 많이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 비율이 60% 정도라고 귀띔했다.

갤럭시S7 시리즈 판매 중 60%는 갤럭시S7엣지가 차지했다. 지난 11일 새롭게 출시한 블루코랄 색상이 S7엣지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코랄 색상은 지난 8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서 처음 선보인 색상이다. 당시 전체 판매량 중 절반 가량이 블루코랄 모델에 집중될 정도의 인기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S7엣지에 블루코랄 색상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블루코랄 모델 출시와 동시에 TV광고,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화문 D타워, CGV 전국 주요 지점 등에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16일까지는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 고객에게 5만5000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주는 '갓 스물 갓 특권 갤럭시S7의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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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수능날인 지난 17일 번호이동 건수는 1만4437건, 18일 금요일에는 1만9114건, 19일 토요일엔 2만3429건을 각각 기록했다. 일요일에도 정상 영업을 하는 11월1주와 비교해보면 번호이동 건수가 16% 증가했다. 특히 19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화의 기준으로 보는 2만4000건에 육박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7 판매량은 이동통신3사 기준 1만2000~1만5000건 정도로 보고 있다"며 "아이폰7 출시 첫 주 예약판매 물량 때문에 갤럭시S7을 한 번 앞섰을 뿐이지 그 뒤론 갤럭시S7이 독주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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