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블루코랄 색상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7에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당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갤럭시노트7은 골드, 실버, 블루코랄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는데, 삼성전자는 4:4:2의 비율로 제품을 출시했다. 반면 사전 구매자 중 50% 이상이 블루코랄을 선택하면서 이 모델의 사전 구매자들은 상당 기간 제품을 받지 못하는 일도 일어나기도 했다.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색상이 새로운 스마트폰 '셀링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블루코랄 색상의 갤럭시S7엣지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이 단종된 상황에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국내에서 블루코랄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에서도 큰 인기를 거둔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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