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70-67로 물리쳤다.
KDB생명은 무려 열한 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 했다.
KDB생명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0-60 동점을 만들며 역전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KDB생명에서는 이경은이 3점슛 네 개 포함 14득점으로 활약했다. 카리마 크리스마스는 3점슛 세 개 포함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