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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대우건설에 CO2 회수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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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과 바이오가스의 CO2 회수기술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바이오가스 중의 이산화탄소 회수장치에 관한 것으로, 기체분리막 모듈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로부터 메탄 손실을 최소화(회수율 99% 이상)한다. 순도 96% 이상의 고순도 이산화탄소로 분리·회수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분리된 이산화탄소는 산업분야 또는 농업분야 등에 유용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그간 바이오가스의 분리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불순물로 인식, 대기 중으로 방출해왔다. 또 고질화 과정에서도 미량의 메탄 손실이 발생해 온실가스가 다량 방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전용우 환경융합기술센터장은 "이전되는 기술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로부터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유용자원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바이오가스의 모든 잠재적 에너지원이 자원으로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탄소배출권거래제 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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