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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12월20일 사퇴 선언에 이준석 “반기문 총장 업으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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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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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지도부 사퇴 요구를 받고 있지만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해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사퇴를 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비대위원은 “이 대표가 왜 안 물러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보통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대표의 버티기는) 사태 수습에 도움도 되지 않고 옳은 선택도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이 대표가 12월20일 사퇴하겠다고 밝힌 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었다. 그는 “12월20일이라는 건 사실 근거가 없는 날짜다. 그 앞에 있는 일정은 예산 밖에 없다”면서 예산 관련 문제 때문에 사퇴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이 대표의 개인적인 진실함을 믿기 때문에 그것이 이 대표의 개인 지역구 예산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비대위원은 “12월31일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업고 친박 세력이 다시 한 번 전당대회를 노려보겠다는 의도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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