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집회 행진이 당초 계획한 대로 청와대 주변까지 향할 수 있게 됐다.
투쟁본부는 지난 9일 '박근혜퇴진 촉구 국민대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서울광장부터 경복궁역 교차로로 모이는 네 가지 경로의 행진을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교통소통을 이유로 행진을 금지 또는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2조 1항을 근거해 경복궁역까지는 진출하지 못하도록 조건 통보한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