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동아대병원 의료진 14명과 에어부산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동아대병원은 소아과를 포함한 6개과의 진료를 실시하고, 에어부산에서는 현지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한국동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벌였다.
에어부산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전체의 항공권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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