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거제지역 부동산 추가 매각 추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34,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44% 거래량 2,523,968 전일가 135,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거제지역 부동산을 추가 매각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원아파트단지와 2011년 완공된 복합업무단지 등 거제도 일대에 보유중인 부동산 8건을 매물로 내놓는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자구안에 담긴 옥포1블럭·서울당산사옥·마곡부지 등 부동산 3건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부동산과 신규매각 추진을 통해 약 5300억원 이상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옥포주택홍보관을 66억원에, 서울다동사옥을 1700억원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추가 부동산 매각계획에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 보유중인 사원아파트 2개 단지와 2011년 준공된 거제 복합업무단지가 포함됐다. 이 두 곳은 지난 6월 회사가 채권단에 제출한 추가자구계획에는 없었다. 더욱 심각해진 수주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 매물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거제 복합업무단지와 옥포고개부지 등 매각대상 대부분은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사원아파트 단지는 대규모 주택용지인 특성을 감안해 지명경쟁입찰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존에 필수적인 자산 외에는 모두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