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세훈 "총리 지명 철회·여야 영수회담 나서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이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여야 영수회담을 성사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야당과의 합의를 통한 거국중립내각의 구성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중립내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탈당이 필요하다. 책임총리를 통해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고, 대통령은 2선으로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정권의 한 축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고, 재창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 첫 단추가 현 지도부의 조속한 사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 역시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중립내각의 의미와 국민의 우려를 깊이 새겨서, 정파적인 이익에 의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격을 지키고, 나라를 살리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