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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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 i30가 국내 해치백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기존 강자인 폭스바겐 골프가 연비 논란으로 퇴출(인증취소)당한 사이 출시한 신형 i30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 기세를 이어 왕좌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i30의 지난 9~10월 두 달간 판매량은 82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342대)과 비교해 약 1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판매량(984대)에도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 9월7일 출시된 신형 i30 덕분에 실적이 껑충 뛰었다.

누적 계약대수는 이보다 더 많다.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2200여대를 기록했다. 출시된지 보름 만에 1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000대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해치백 차량이 비인기 차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에선 신형 i30의 초반 흥행이 만만치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욱 현재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전 모델보다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춘 것이 신형 i30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세련된 디자인에 달리는 즐거움까지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회사의 분석에선 고객 절반 이상이 젊은 세대, 특히 여성 고객의 비중이 3분의 1이상이었다.


현대차는 골프가 판매중단으로 자리를 비웠을때 한껏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치백 이미지를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i30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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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출시 당시 i30의 연간 판매 목표를 국내 1만5000대를 포함해 글로벌 25만대로 세웠다. 유럽을 타깃으로 한 차량이지만 국내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초반 흥행을 이끌면서 회사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파업때문에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는데 파업이 끝나 정상 생산이 가능해졌다. 11월부턴 계약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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