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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發 개각]재계 "경제 살리기 위해 정부 컨트롤타워 기능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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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심잡고 여야가 협력해 경제살리기 법안 통과해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재계는 2일 발표된 신임 국무총리·경제부총리 내정소식에 대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상무는 "국가 경기는 물론 사회도 불투명하고 침체된 상황이라, 이 분위기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여야가 협력해 경제살리기 법안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함을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도 "기업들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도들을 조속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현재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우리 대기업의 수출활동이 상당히 어려워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외 교섭력을 잘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고,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발탁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참여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 중립 내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 교수를 책임 총리로 발탁한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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