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리아갤러리가 오는 9일까지 젊은 작가들을 위한 마중물 아트마켓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중물 아트마켓은 '다음 사람을 위해 준비한 배려'라는 마중물의 의미처럼 젊은 작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신진 작가 10인과 함께 기획한 전시다.
마중물 아트마켓은 작가와 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누구나 미술작품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신진작가에게는 프로모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 속 작은 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선정된 열 명의 작가가 전시 기간 동안 갤러리에 상주하며 직접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관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2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예약제로 관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중 관람객의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 1인은 오는 2017년 김리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리아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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