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관내 6개 중소기업이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모노츠쿠리페어에 참가, 경제교류 상담회를 가지면서 계약추진 2015만달러(231억원)와 수출상담 53건에 4030만달러(463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뉴젠사우나(건식 반신용 사우나 기기 제조업체)는 일본의 K사와 20만 달러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다수 바이어로부터 대리점 개설 의사를 타진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 ㈜하이젠(촉매 평가장치, 계측기 등 제조업체)은 일본 M사 대표와 이틀에 걸쳐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공익재단법인 후쿠오카현 수소에너지 실험센터 부센터장과 접견하는 등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해 해외 판로개척에 소요되는 기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 기업과 맞는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위한 사전작업, 맞춤형 통역원의 1인1사 통역으로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시는 기업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수출마케팅사업을 추진, 경제교류 상담회가 향후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지사화 사업과 사후 출장지원 등으로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관련된 사후관리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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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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