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기슭에 자리한 이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휴양객들 사이 단연 인기가 높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연립동 15실(6인실)과 숲속수련장 2실(16·18인실)로 구성돼 있고 이외에 숲속교실과 야외무대, 전망대, 데크로드, 삼림욕장, 목공예체험실, 숲길(11㎞ 구간) 등 부대시설이 조성돼 단조로움을 피하게 한다.
특히 여러 갈래의 크고 작은 폭로로 이뤄진 ‘용수골 계곡’은 넓고 풍부한 수량으로 휴양객들의 이목을 집중, 주말과 주중 객실 예약율을 높이는 첨병 역할을 한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도심 근교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도시민들이 짬을 내 방문, 건강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막국수 등 강원도지역의 향토음식을 함께 맛보는 것도 하나의 코스여행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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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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