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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컨콜] "갤노트7 단종 영향 4분기엔 없다"(종합)

최종수정 2016.10.27 17:05 기사입력 2016.10.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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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SDI 는 4분기 이후 갤럭시노트7 소손 관련 일회성 비용·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 관련 일회성 비용을 모두 반영했고, 갤럭시노트7 외 다른 고객사와의 품질인증을 모두 마쳐 폴리머 배터리를 정상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삼성SDI 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0% 감소한 1103억원, 매출액은 2.3% 감소한 1조2899억원이다.
삼성SDI는 "3분기에 갤럭시노트7 소손·단종 관련 비용을 모두 선 반영해 향후 이와 관련한 추가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배터리 품질 이슈는 갤럭시노트7용 배터리에만 국한됐을 뿐 다른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며 "주요 폴리머 제품 고객들과 안전성 점검 후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차 중국 배터리 규범 인증 관련해선 "예상과 달리 3분기에는 추가 인증 신청 접수 가 없었고 향후 계획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키우려고 하고 있는 반면 시장 성장세는 위축되고 있어 조만간 신규 보조금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는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디스플레이 편광필름·21700 배터리 등으로 수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삼성SDI는 "최근 미국·영국등에서 ESS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며 "올해 ESS시장 성장률이 전년대비 90% 이상인 만큼 앞으로 ESS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석 공장이 지난주부터 디스플레이 편광 필름을 양산하기 시작했다"며 "중국 대형 LCD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년도 편광 매출도1조원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지난 2014년부터 전동공구용 배터리에 적용해온 자체 개발 실리콘 음극재를 2021년부터는 자동차용 전지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21700 제품은 전동공구 주요 5개 업체에 모두 전환 계획이 수립되어있다"고 말했다.

반도체업계의 낸드플래시 설비 증설 관련해선 "V낸드는 16라인, 시안 라인 증설 등과 관련해 투입량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평택공장도 내년 1분기말 쯤에 가동 시작되며 소재 공급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1분기에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을 반영하고 이후에 내부적으로 인력에 대한 희망 퇴직이라든지 하는 부분은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SD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김홍경 삼성SDI CFO(전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 주식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매입금액은 3000억원 규모로 보통주 330만주 우선주 7만주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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