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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경찰청과 방탄복 등 39억 규모 납품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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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 웰크론이 경찰청과 39억 규모의 방탄·방검복 납품계약을 체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웰크론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경찰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대테러 작전용과 일반 경찰용 방탄·방검복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대테러 작전용 16억원, 일반 경찰용 23억원 규모다.
대테러 작전용 방탄·방검복은 기존에 사용중인 방탄복에 단날검, 송곳 등의 방호가 가능한 수준의 방호 기능을 추가한다. 일반 경찰용 방호복의 경우 기존 방검 성능에 엽총, 권총탄까지 방호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경찰청이 도입하는 방탄·방검복에는 웰크론이 2014년 자체 개발해 특허기술을 보유한 WIF(Welcron Inorganic Fabric)원단을 사용한다. WIF원단은 방탄 원단인 아라미드 섬유에 특수 표면 가공기술을 적용했다. 방검 기능을 강화한 소재로 관통위험을 초기에 저하시키는 성능이 뛰어나고 경량화가 가능하다.

이창환 웰크론 기술연구소 전무는 "웰크론의 방탄·방검복은 방호 성능은 뛰어나고 동일한 성능의 다른 방호장비에 비해 경량화돼 활동성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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