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부모학교 아카데미 10월 공개강좌 성료
이번 강좌는 치유심리학자인 김영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위로함으로써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이 공감되는 사례들과 강사님의 재치 있는 말솜씨에 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며 “청소년기를 거치고 있는 자녀들에 대해 평소 궁금했지만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었던 고민을 나눌 수 있었고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은평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디지털미디어, 성교육, 독서 등 생활 속에서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 12월에는 내 아이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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