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10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건, 웹툰 제작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은 ‘Shape Trainer'(운동목표 제안 및 관리 앱), ‘Pinwheel'(스탠드형 드라이기), 제품 및 서비스에는 ‘카토리’(차량관리앱), ‘뉴패러다임 자전거’(신체에 맞게 조절가능한 자전거)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웹툰 부문의 수상작들은 한국인 인체치수, 해외전시회 정보, 전기차 충전소 위치정보 등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일화(逸話)로 소개함으로써 사용자의 이해도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부 박일준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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