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지난달 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결과·리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지난달 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결과·리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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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1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의 원인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고 사장이 노트7 사태와 관련해 공식 발언한 것은 지난달 2일 리콜 발표 후 처음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고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모든 고객이 우리 삼성 제품을 다시 신뢰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근본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우리는 지난 몇 주간 사업부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아 신속하고 용기 있게 정면 돌파해왔다"며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교환품 소손(燒損) 사건에 대해서도 정밀한 검사를 진행해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고객을 위한 최선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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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 사장은 "상당한 규모의 경영 손실은 차치하고라도, 지난 몇 주 간의 진행 상황과 오늘의 결정이 임직원 여러분께 드릴 마음의 상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끝까지 (원인을) 밝혀내 품질에 대한 자존심과 신뢰를 되찾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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