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뒀고 재무구조까지 개선돼 전망이 밝다는 이유에서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글로벌 조선소들이 수주 절벽과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익 개선을 보여줬다”며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당분간 불황이 지속돼도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을 3391억원으로 전망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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