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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이틀 선두 "첫 메이저 우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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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2오버파 '숨고르기', 김지현 2위, 전인지 10위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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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고진영(21)이 첫 메이저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8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ㆍ668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셋째날 2오버파로 부진했지만 2타 차 선두(6언더파 210타)를 달리고 있다. 김지현(25ㆍ한화)이 2위(4언더파 212타)를 지킨 가운데 최혜정2(25)와 홍진주(33), 김보아(21ㆍ볼빅) 등 3명이 공동 3위(3언더파 21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적어냈다. 1, 3번홀 보기로 고전을 하다가 6~7번홀 2연속버디로 까먹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13번홀(파4)까지 이븐파로 잘 버텼지만 14~15번홀에서 다시 연속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다행히 경쟁자들도 보기를 쏟아내는 바람에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첫 메이저 우승으로 시즌 3승이자 통산 7승째를 노릴 수 있는 자리다.

'2승 챔프' 장수연(22)이 공동 6위(2언더파 214타)에서 역전을 꿈꾸고 있는 반면 '에비앙챔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타이틀방어의 불씨가 꺼지진 않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도 1타를 까먹어 공동 12위(이븐파 216타)다. 또 다른 '2승 챔프' 배선우(22ㆍ삼천리)도 공동 12위 그룹에 합류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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