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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두 "첫 메이저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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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챔피언십 둘째날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 김지현 2위, 전인지 10위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둘째날 9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둘째날 9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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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고진영(21)의 첫 메이저 우승 기회다.

7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ㆍ668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2타 차 선두(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김지현(25ㆍ한화)은 2타를 줄였지만 2위(6언더파 138타)로 밀려났고, 최혜정2(25)가 3위(4언더파 140타), 배선우(22ㆍ삼천리)와 이민영2(24ㆍ한화) 등 6명이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다.
2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를 7개(보기 1개)나 쓸어 담았다. 12번홀 보기를 13번홀(이상 파4) 버디로 맞바꾼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8~2번홀 3연속버디로 시동을 걸었다. 이어 4, 7~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14년 1승, 2015년 3승, 올해 2승 등 총 6승을 거뒀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다. 고진영은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며 "좀 더 집중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반면 '에비앙챔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로 밀려났다. 선두와는 6타 차, 여전히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나흘 내내 잘 칠 수는 없다"면서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한 뒤 연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버디만 5개를 낚아 공동 14위(1언더파 143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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