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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인도 경제성장률 올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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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세계은행이 4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남아시아 지역이 인도를 주축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최근 '남아시아 경제 포커스'라는 보고서를 발간해 남아시아 지역 국가의 경제 현황을 들여다보고 향후 경제성장률을 예측했다.
아네트 딕슨 세계은행 남아시아 지역 부대표는 "경제성장률을 이끄는 핵심인 개인투자가 남아시아지역에서 아직 활발한 편은 아니다"면서도 "향후 이 지역의 개인투자가 촉발되면서 놀랄 만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치적 불안과 분쟁에 따른 투자 환경의 불안정성이 남아시아지역의 경제에 단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은행은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인도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견고한 소비를 바탕으로 2016년 7.6%에 이어 2017년 7.7%로 전망됐다. 세계은행은 개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공공인프라 구축 규모에 인도의 경제 성장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도 부탄은 2016년 7.3%, 2017년 9.8%의 성장률이 예측됐으며, 방글라데시도 각각 7.1%, 6.8%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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