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카데미는 한국문학의 대표 여성시인 신달자 강사를 초청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숙명여대 국문학과 졸업 후 1969년 문단에 데뷔한 신달자 강사는 한국 문학계 대표 여성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비롯해 ‘열애’, ‘종이’, ‘백치 애인’, ‘물 위를 걷는 여자’ 등 다수가 있다.
한편 동구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탤런트 김성환씨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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