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오는 7일까지 추가 접수…창업 3년 미만 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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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2014년 5월 신설된 주식회사 티엠테크(대표 이채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창업 첫해 18억원에서 지난해 37억7000만원, 올해는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을 통해 '세계 최초 초박형 CIS 지문인식 센서 및 응용 모듈' 사업 아이템에 대한 자금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은 게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CIS는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를 이용한 센서다. 티엠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핀테크 산업과 연계해 보안 관련 부문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


창업맞춤형사업은 2012년 도입 이후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추진 내용에 변화를 주면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제조기반 창업아이템사업', 2014년 '연구원특화 예비기술자 육성사업'과 통합됐다. 2014년 당시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기업'으로 시제품 개발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전환했다.


올해에도 창업맞춤형사업에 추경예산안을 추가 편성하면서 창업기업 선정 절차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했다. 1단계 서류평가는 창업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상 핵심역량과 사업아이템 사업성ㆍ기술성 등을 살펴본다. 2단계로는 창업기업 대표자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아이템 우수성ㆍ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추가예산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사이트를 통해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창업기업으로서 창업 3년 미만 기업이다. 사업모델 개발과 핵심역량 강화, 아이템 검증 등을 통해 초기 매출 실현과 시장진입이 기대되는 기술개발 창업기업에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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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인정 기간은 2013년 5월13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 법인사업자는 법인등기부등본상 '회사성립연월일'을 기준으로 한다. 다수의 사업자(개인ㆍ법인)를 소지한 경우 최초 등록한 사업자 기준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지만 우수 창업기업에 한해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술개발의 경우 창업성장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역량 제고 멘토링을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기존 창업기업 선정절차에서 운영하던 '관찰식 멘토링 캠프'는 창업기업 선정 이후 별도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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