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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PER 등 투자지표에 최신 실적 반영

최종수정 2016.10.03 14:54 기사입력 2016.10.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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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4일부터 시장·업종·지수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산출과정에서 최신 재무실적과 지수별 특성을 반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개별종목에 대한 PER, PBR, 배당수익률은 현행과 동일하게 산출한다.

개선된 투자지표는 기존 연 1회 반영하던 전년도 사업보고서만이 아닌 최근 분·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연 4회 반영되도록 했다. 이에 PER 지표는 최근 4분기 실적을 누적해 반영하고, PBR는 최근 분·반기 자본총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유동비율, 지수비중제한(Cap) 등 지수별 산출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달 23일 기준 코스피200지수 PER는 13.6배에서 12.7배로 줄어들며 코스닥150지수의 PER는 27배에서 30.7배로 증가한다.

미국, 일본, 홍콩, 독일 등 주요 해외산출기관은 이미 최근 4분기 누적 실적을 기준으로 PER를 산출하고 있다. PBR는 최근 분기말 자본총계 기준, 배당수익률은 최근 1사업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으로 투자지표의 활용도 및 유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해외 주요 지수산출기관의 산출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투자지표의 국제정합성 및 비교가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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