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에서 주관하는 능력중심·공정한 인사관리와 창의적 인적자원 개발 기관평가에서 광진구 ‘2016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전국에서 유일하게 근무평정조정협의회 신설·운영, 실무(6급)주사 팀장 보직심사제, 인재추천제, 구·동 순환근무 등에서 좋은 평가 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HRD :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직원이 자기개발 학습을 통해 개인역량을 높이는 인적자원 개발 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 평가는 기관비전과 연계된 인사기획 및 전략적이고 공정한 합리적인 인사평가 등의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기관장 의지, 체계적인 인재육성과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총 36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합산점수기준보다 높게 획득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또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인 승진, 직원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구·동 순환근무제, 인사랑방 운영 등을 통한 공정한 인사관리는 구가 높은 평가를 받게된 밑거름이 됐다.
아울러 구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개발노력이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과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정돼 ▲Best HRD 인증로고 사용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 받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조직내에서 직원간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따뜻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구는 공정한 인사관리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구민에게 신뢰가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