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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다음달부터 부직포 쇼핑백 대여

최종수정 2016.09.28 07:34 기사입력 2016.09.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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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다음달부터 부직포 쇼핑백 대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일회용 종이 쇼핑백을 대체하기 위해 대여용 부직포 쇼핑백을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직포 쇼핑백은 500원의 판매 보증금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점에 상관없이 사용 후 전국 이마트 고객만족센터로 반납시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일회용 종이 쇼핑백과 대여용 부직포 쇼핑백을 당분간 병행 운영해 고객들에게 대여용 쇼핑백을 알린 후 최종적으로 종이 쇼핑백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종이 쇼핑백을 없애고, 대여용 부직포 쇼핑백을 도입하는 것은 쇼핑백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서이다.

기존 종이쇼핑백은 재질 특성상 비가 오는 날 사용하거나 냉장·냉동식품 등 물기가 있는 상품을 담으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쇼핑한 상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닥이 찢어져 고객들이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이마트는 이러한 고객 요청을 반영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종이쇼핑백과 동일한 크기에 강도를 개선한 부직포 쇼핑백을 도입했다. 지속사용 가능한 부직포 쇼핑백을 통해 종이 소비와 일회용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에서 연간 판매되는 종이 쇼핑백은 약 1250만개로, 종이 쇼핑백 사용을 중단할 경우 종이백 원료인 펄프 소비를 약 500톤 가량 줄일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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