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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만 18번 외친 아베…"투자 늘려 디플레 이겨낸다"

최종수정 2016.09.26 14:54 기사입력 2016.09.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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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 =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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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년 뒤에 열릴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반드시 세계 제일의 대회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동시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6일 소집된 제192회 임시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통해 미래 투자로 디플레이션을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총 7300자에 달하는 연설을 하는 동안 그는 '미래'라는 단어를 18회나 사용하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책 과제에도 ▲1억 총활약의 미래 ▲농림수산업의 미래 ▲오키나와의 미래 등 '미래' 단어를 붙이는 한편, 보육지원과 간호인력 확충을 골자로 한 경제대책 역시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이름붙였다. 지지통신은 제1야당인 민진당이 '사람에 대한 투자'를 구호로 내걸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를 가속화해 디플레이션 탈출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사회 전체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최저임금 목표를 시간당 1000엔으로 삼고, 기업들로 하여금 하청 기업들과의 거래조건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에 대한 명확한 도전"이라며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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