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1심 접수 건수가 급격히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재판에 대한 일반의 신뢰가 그만큼 낮다는 방증으로 분석된다.
2006년 8000여건이던 상고심 접수 건수는 매 년 증가일로를 걸어 2012년 1만2000건을 넘어섰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소폭 줄어든 상고심 접수 건수는 이후 지난해까지 다시 매 년 높아졌다.
1심 접수 건수는 2009년 1만여건으로 대폭 줄어든 뒤 지난해까지 1만건 안팎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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