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흐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구간의 진입로 신호가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는 식으로 바뀌며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이 구간은 나들목 별로 교통 신호등이 따로 운영돼 인근 교통상황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교통신호등 운영에 반영한다. 현재는 과거 통행패턴을 기반으로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신호가 바뀐다. 앞으로는 고속도로와 연결로의 교통현황을 실시간 감지해 제어센터로 전송, 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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