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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7연패 끊어낸 kt 로위 "이제 적응돼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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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위[사진=김현민 기자]

로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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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조쉬 로위(32)가 입단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

kt는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kt는 시즌 7연패, 홈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로위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1자책)의 호투로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kt 입단 후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로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오랫만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투구도 좋았지만 위기 순간 좋은 수비 덕분에 결과가 좋았다"고 했다. 로위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분위기가 어색했지만 이제 적응이 돼 경기에 임할 때마다 편해지고 있다"며 "남은 경기 더 열심히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조범현 kt 감독도 로위의 호투를 칭찬했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 로위가 마운드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특히 자신감과 투구 수 조절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윤요섭의 홈런 등 경기 초반 기회에서 타자들도 집중력 있게 득점을 하면서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병살타 네 개를 이끌어낸 견실한 수비도 경기 흐름을 상대 팀에게 넘어가지 않게 했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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