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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종규가 말한 이란과 하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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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김종규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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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농구대표팀 센터 김종규(25)는 아시아챌린지를 돌아보며 "이란과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20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했다. 9~18일 이란 테헤란에서 한 2016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래도 이란과의 결승 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은 30점차로 패했다. 예선에서도 이란에 38점차로 졌다.

김종규는 "준우승해서 다행이다. 우승은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란을 상대로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다. 부상 선수가 많아서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란이 홈팀인 이점도 있었다"고 했다.

두 번 붙으면서 느낀 점도 많았다. 자신감도 생겼고 대처법도 어느 정도 머릿속에 그려졌다. 허재 감독(51)은 그것을 두고 "수확"이라고 했다. 김종규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조직적인 수비로 막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년에는 이란을 상대로 좋아질 것이다. 이번 아시아챌린지에서도 두 번 붙으면서 두 번째 경기인 결승전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에 대등하게 갔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하메드 하다디는 계속 경계해야 한다. 김종규는 "하다디를 정상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높이 분만 아니라 골밑에서 파워와 기술이 좋다. 패스와 슈팅도 좋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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