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의 3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57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순이익 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62%, 21%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오는 2018년 이후 중국 공장 생산 돌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연우는 지난 3월에 중국 절강성 후저시 ‘코스메틱 타운’에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를 구입했고, 오는 4분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매출은 2018년 이후 발생할 예정이며, 아직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는 않았으나 향후 중국 현지 생산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신애 연구원은 “연우의 현 주가 수준을 보면 매수가 가능한 구간으로 4만원대 초반에서 매집한 후 장기 보유할 것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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