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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연승, 동방신기 '주문' 파격 편곡에 시선 집중

최종수정 2016.09.12 00:07 기사입력 2016.09.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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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카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3연승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제 38대 가왕전에서는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와 도전자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가 대결을 벌였다.
'가마니'에 맞선 '에헤라디오'는 동방신기의 '주문'이라는 반전 선곡으로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도입부를 끈적끈적한 블루스로 편곡해 마치 귓가에 속삭이든 간지러운 음색을 보였다.

이후 빠른 비트의 록 사운드로 변주된 '주문'은 청중들을 들썩이게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 엄청난 무대매너에 패널과 청중들 모두 매료돼 입을 떡 벌렸다.

노래가 끝나고 한참동안 박수와 함성이 계속 이어졌다.

유영석은 "중심 기압 980헥토파스칼의 소형 태풍을 조정하는 사람처럼 보였다"는 이색 평가를 내놓았다.

김현철은 "지난 주와 같은 사람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며 정체를 재차 확인하는 웃지 못할 광경을 연출했다.

김구라는 "오늘은 듣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음악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익숙함과 색다름이 대결이었다"며 극찬했다.

판정 결과 '에헤라디오'가 71대 28로 3연승을 거뒀다.

왕좌를 지킨 '에헤라디오'는 "회차를 거듭하면 할수록 더 떨린다.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체가 공개된 '가마니'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카이로 밝혀졌다.

카이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해 성악실력을 공개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끝까지 사로잡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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