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나눔·물가·안전·편의 대책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5대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신속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위한 '교통 대책'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대책' ▲부담 없는 차례상 마련을 위한 '물가 대책 ▲재난 걱정 없는 '안전 대책' ▲불편함 없는 추석을 위한 '편의 대책'으로 구성된다.
기초생활수급가구(14만3000여 가구)에는 총 43억1400만원의 위문품비를 지원한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되는 무료급식도 연휴 기간에 중단되지 않고 계속된다.
부담 없는 차례상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사과, 배,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최근 3년 평균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중에도 당직·응급의료기관 189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18개소가 문을 열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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