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박타기 행사, 송편 나눔, 한과 만들기 등 진행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통시장에 다양한 할인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각종 발표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20~30%정도 저렴하다.
17일까지 강동구 내 전통시장을 찾으면 10~30% 더 할인된 가격으로 명절 장바구니를 알뜰하게 채울 수 있다. 경품행사, 상품권 증정, 노래자랑 고객참여행사,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경품은 덤이다.
이외도 시장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석명절 장보기가 더욱 정겹고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내전통시장과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1시장 1특화’를 목표로 하는 골목시장 육성사업의 선포식을 추석이벤트와 함께 진행해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 간부들과 함께 12일까지 상일동 골목시장을 시작으로 고덕전통시장, 양지골목시장, 암사종합시장, 천호시장 등 11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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