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원 투자 2018년 완공, 관광휴양문화 선도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5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녹차꽃 이미지를 형상화한 '순백의 녹차꽃'공모작인 해수녹차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갖고 최종설계 확정 전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본사업은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4,420㎡에 지역 고유자원인 해수와 녹차 등을 이용한 해수녹차탕, 탈라소테라피, 아쿠아토닉 등 치유기능 시설을 갖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해수녹차탕은 대중탕으로 시설노후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세신의 단순 목욕문화에서 정신·건강·미용의 힐링(치유)공간으로 목욕문화 변화에 대응하여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차별화된 체험위주의 시설관광인 해수녹차센터을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