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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변인 시의원에게 질타당한 이유?

최종수정 2016.09.03 10:58 기사입력 2016.09.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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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 시의원(새누리)" 대변인은 서울시에 유리한 왜곡보도에는 방관" "이는 명백한 근무태만이며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이 언론에 올라 화제다.

다름 아닌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보도자료를 내고 김 대변인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31일 제27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변인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대변인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대변인 역할은 언론매체를 통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오보나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 해명·정정보도를 내는 것인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왜곡된 보도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용을 들어보니 박 의원은 지난 3월2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소속 상임위 환경수자원위원회 업무보고시 푸른도시국장에게 서울숲 민간위탁 관련 언론 보도를 정정요했으나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박성숙 의원

박성숙 의원


박 의원은 “e,m, y뉴스에 ‘서울숲 민간위탁시 연간 50억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를 낸다’ 라는 기사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니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조치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시에 유리한 내용은 왜곡된 내용이라도 정정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대변인의 업무태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행위는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숲은 서울시 직영시 현재 운영예산이 연 48억원으로 민간위탁시 연간 50억 예산을 절감한다는 기사는 잘못된 보도임을 서울시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 또 이번 서울 숲 민간위탁은 나비원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제외됐기 때문에 기존예산보다 비용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음에도 이런 여론에 힘입어 최종적으로는 특정 단체에 위탁됐다"고 비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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