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마카오 카지노 수입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GKL 주가에 긍정적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마카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전년동기비 1.1% 증가한 188억 파타카를 기록했다. 마카오 카지노 수입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2014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3일 "이 같은 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GKL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마카오의 부수시장(Secondary Market)’으로 중국인 손님들의 베팅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간 마카오 카지노는 중국정부의 반(反)부패 정책 영향 등으로 2014년 6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침체 국면을 이어왔으나 앞으로 플러스 성장세가 지속 되면 중국정부의 규제완화 시그널로 볼 수 있다는 게 한 연구원의 해석이다.
한 연구원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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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주가 역시 이들의 실적개선을 선반영할 전망"이라며 "내년 2분기에 국내 최초로 복합리조트를 오픈할 파라다이스를 최선호주, GKL은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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