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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株, 中·日 고객 감소세 완만해지는 추세

최종수정 2016.05.15 16:10 기사입력 2016.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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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최근 국내 카지노 관련주가 올초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안정세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5일 이같은 상승 추세에 대해 중국인의 감소세가 완만해졌고, 엔고에 따른 드롭액 증가가 일본인 관광객을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주변국들의 카지노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내 기업들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2020년 동경 올림픽 전까지 카지노 산업 합법화를 기대했지만 법인 통과 지연이 예상된다"며 "또 러시아는 추운 날씨 탓에 오히려 국내 방국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VIP부문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영업을 개시했는데 드롭액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별 수혜기업으로는 강원랜드 , 파라다이스 , GKL 이 꼽힌다. 유 연구원은 먼저 "강원랜드는 기존처럼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파라다이스는 중국인과 일본인의 VIP 회복으로 인한 카지노 부문의 턴어라운드에 성공으로 향후에도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KL은 경쟁사 대비 높은 일본인 비중에 힘입어 일본인 VIP증가와 엔고로 인한 일본인 VIP 1인당 드롭액 증가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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