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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내 테마파크 두바이서 개장…축구장 28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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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0억달러를 들여 만든 세계 최대 실내 테마파크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Worlds of Adventure)'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문을 열었다.

미국 만화 주인공들의 그림이 벽에 늘어서있는 이 테마파크는 어벤저스나 스파이더맨 등 미국 마블의 영웅과 카툰 네트워크의 캐릭터 등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다.  
축구장 28개에 상당하는 150만평방피트(약 14만평)의 광대한 시설은 에어컨 관리가 잘 이뤄져 40도에 육박하는 두바이의 여름에도 안심하고 놀 수도록 설계됐다. 두바이에서 현재 건설 중인 레고랜드와 볼리우드파크(인도 영화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등과 함께 두바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회계컨설팅회사 PwC에 따르면 오는 2021까지 UAE의 테마파크 방문자가 1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큰 돔으로 둘러싸인 공원은 다섯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돼 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할리우드 영화 세트의 거리를 재현한 것 같은 '더 블바드(The Boulevard)'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가면 롤러코스터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마블 코너와 테마파크와 캐릭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늘어서있다.  

마블 코너에는 스파이더 맨과 대표적인 숙적 옥토퍼스 박사와의 투쟁을 연상하는 롤러코스터와 360도 3D 스크린에 둘러싸여 헐크의 싸움에 뛰어들게 만드는 놀이기구, 좀비 저택 "Haunted Hotel'등을 자리 잡고 있다.
카툰 네트워크 코너는 어린이를 위한 곳으로, 파워 퍼프 걸스와 벤10 등의 캐릭터를 구현했다.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 모형을 제작한 일본업체 '마음'이 참여한 '로스트 밸리'는 공룡을 테마로 한 코너도 있다. 이곳에는 2.5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롤러코스터 '벨로시랩터' 등이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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