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다짐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이하 공무직노조)가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과 공무직노조는 지난 5월 16일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교섭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호봉제를 전 직종으로 확대하고, 급식비 등을 신설했다.
백대운 지부장은 “조합측의 입장을 이해하는 고창군의 적극적인 임금협상으로 원만하게 협의가 진행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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