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NAVER
NAVER
0354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83,7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00%
거래량
597,721
전일가
180,100
2024.04.24 15:30 장마감
관련기사
[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메리 응 캐나다 장관, 'LG·포스코'에 러브콜…"우리 전기차 생태계에 들어와달라"(종합)한-캐 경제협력 확대…민관 "에너지뿐 아니라 AI도 시너지 창출"
close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05만원으로 23.5% 상향 조정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검색시장 내 지배적인 점유율과 신규 광고상품 출시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국내 포털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6월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라인(LINE)의 퍼포먼스 광고는 광고효율(CPM)과 고객도달효과(Impression)의 동반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3분기부터 퍼포먼스 광고를 통한 라인의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은 연구원은 라인은 지난 1월 인수한 MTburn의 광고 플랫폼인 Hike와 FreakOut의 DSP(Demand Side Platform)와 연계해 6월부터 RTB(Real TimeBidding)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광고수(Ad Load)의 확대와 광고효율의 상승으로 2017년 LINE Timeline과 LINE News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83.6% 증가한 192억엔, 252.8% 급등한 136억엔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노우(Snow)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월 1000만건에 불과했던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월부터 매달 1000만건씩 증가하며 8월 6000만건을 돌파했다.
그는 "메신저 트렌드의 중심이 기존 텍스트 전송에서 이미지 및 동영상 전송으로 이동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플랫폼 향 광고 집행비중이 높아지면서 스노우와 같이 견고한 트래픽을 확보한 메신저 플랫폼의 화폐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