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일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 '이색사업 50선'을 보면 정부는 내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295억5000만원을 지원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생후 6~59개월 어린이 210만명에게 연 1~2회 무료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문화소외지역 8곳에 이동식 컨테이너로 만든 '문화박스쿨(Boxchool)'을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무형문화재 관련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장기보전하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용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요도시와 농촌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통역안내사 등을 확대한다. 또 근대건축물이나 고택을 선정해 숙박체험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관리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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