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세 번 사랑에 빠졌는데, 모두 한 여자"
'몬스터' 강지환이 성유리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기탄은 도건우(박기웅 분)와 치열한 경쟁 끝에 도도그룹을 차지했다. 드디어 건우를 눌렀다고 생각한 기탄은 서둘러 수연에게 고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탄은 수연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고, 온갖 시련을 겪었지만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수연을 찾아간 기탄은 "어떤 남자가 세 번 사랑에 빠졌는데 그게 모두 한 여자였다면 믿어지냐"며 "죽는 한이 있어도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탄은 그동안 복수라는 목적을 위해 눌러왔던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게 뱉어냈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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