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한 까닭은 드라마 판권 가속 상각에 따른 2016년 실적 부담과 2015년 대비 2016년 광고단가 상승률 둔화, 3Q분기 올림픽 개최에 따른 TV 시청자 및 광고주 분산 때문"이라며 "이 세가지 리스크 요인이 모두 해소된 상황에서, CJ E&M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드라마 라인업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넷마블 지분가치를 합한 SOTP 방식을 적용해 산정했다.
정치, 범죄, 수사, 풍자 등 각종 사회문제들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파국의 현실에 대한 부정과 답답함을 반영하는 복고·시간여행·판타지·재난 소재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는 "CJ E&M은 이러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드라마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라며 "We에서 I로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에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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