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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권 출사표…"모든 것 바치겠다"

최종수정 2016.08.28 15:47 기사입력 2016.08.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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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8일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하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사실상의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대선은 양 극단 대 합리적 개혁세력 간 대결이 될 것"이라며 "이제 양 극단은 과거이고 합리적 개혁세력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내년 대선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다음 대선은 정권교체를 넘어서 정치교체, 세대교체, 체제교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미래에 대한 신념 간 충돌이 될 것으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전 대표는 "국민 마음속에 합리적 개혁세력에 대한 생각이 잠복해 있다가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것이다"라며 "문호를 활짝 개방할 것이고, 스스로 시험대를 만들고 끊임없이 돌파해 최종적인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제3지대론 참여 여부'에 대해선 부정적인 뜻을 피력했다. 그는 "총선 민심이 저희를 세워주셨는데 이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은 총선 민심에 반한다"고 했다. 추후 국민의당 중심의 새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안 전 대표는 광주 무등산을 올랐다. 무등산은 호남인들에게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는 등산 후 기자들과 만나 "아침에 무등산 기슭에 도착하면서 시대정신을 생각했다"며 "더욱 소명의식과 사명감으로 시대정신을 이루기 위해 저와 국민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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